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이 전역했다.
국방부는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해 재판 중인 박안수 육군 대장의 참모총장 임기 만료로 인한 전역 명령을 10월 30일부로 발령했다"고 알렸다.
앞서 박 총장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 상부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명의로 포고령을 발표하는 등 계엄 상황에 깊숙이 연루된 바 있다. 이에 그는 올해 1월 3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 현재 재판 중이다.
한편 현재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인 김규하 대장은 육군참모총장으로 정식 보직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