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8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일회성 비용에도 리튬과 철강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47만원으로 기존 대비 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639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포스코 영업이익은 5800억원(영업이익률 6.6%)으로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는데, 밀마진은 유사했으나 고정비 하락 영향"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공급과잉폭 감소로 리튬 업황 개선이 전망되고 중국 철강 수출 감소 및 국내 보호무역 강화로 철강 업황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3분기 실적은 포스코이앤씨 일회성 비용에 따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3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3분기까지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3% 증가해 공급과잉폭이 감소될 것"이라며 "리튬 가격 상승 시 아르헨티나 염호는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높아지는 구조인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중국 철강 공급 제한으로 인한 중국 철강 수출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보호무역 강화로 지난 4월 24일부터 반덤핑관세 부과중인 후판과 9월 23일부터 부과 중인 열연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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