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로봇도시 안산 미래 이끌 핵심 바로 우리 지역 인재들"

  • 직업교육 혁신지구지원센터 개소…로봇 미래 인재 양성

  • 안산교육지원청과 산·학·관 연계 직업교육 거점 구축 '맞손'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시장이 24일 “로봇도시 안산 미래 이끌 핵심은 바로 우리 안산 지역 인재들"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제3별관에서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 로봇도시 루트(Root&Route)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오랫동안 뿌리산업 중심으로 발전해 온 안산시가 직업교육 혁신으로 안산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 로봇산업의 뿌리도시(Root)로 도약하는 길(Route)을 만들겠다는 비전이 담겨 있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앞서, 안산시는 지난 3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이 시장은 안산교육지원청과 산·학·관이 힘을 모아 미래 전략사업인 지능형 로봇 중심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시청 제3별관 내 새롭게 조성된 센터에는 △안산형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실무계획 수립·추진 △기업·대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관내 6개교 3900여 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연계 현장학습 지원, 취업 상담·정보제공, 사업 참여 기업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원센터가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직업교육의 실질적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안산은 물론, 더 넓은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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