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9월 우리 기업이 수주한 해외 플랜트 규모는 총 38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13억 달러) 대비 약 80% 상승했다.
다만 해당 금액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금액(187억 달러)이 포함된 이례적인 수치로 이를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특히 해외 플랜트 분야 최대 시장인 중동에서는 1년 전보다 15% 가까이 감소하였다.
이에 정부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장 상황과 애로 사항을 듣고 향후 정부 지원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적수출신용기관(ECA), 국내 주요 플랜트 EPC 기업 10곳이 참석해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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