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사상 첫 3700선 돌파…외국인·기관 이틀째 순매수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틀째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4.24포인트(1.76%) 오른 3721.5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14억원, 321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65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2.42%) △SK하이닉스(5.09%) △LG에너지솔루션(3.75%) △현대차(6.94%)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는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7%)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3포인트(0.00%) 내린 864.6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7억원, 728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58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1.18%) △에코프로(9.49%) △파마리서치(3.28%) △HLB(2.66%) △삼천당제약(3.31%) 등이 상승세를, △알테오젠(-3.03%) △레인보우로보틱스(-1.87%) △펩트론(-3.38%) △리가켐바이오(-6.73%) △에이비엘바이오(-4.55%)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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