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 사대문 안, 특히 경복궁은 주변에 여러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기관 간 상호 연계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긴 연휴와 ‘케이-콘텐츠’ 열풍이 맞물리며 궁궐과 박물관 관람객이 급증한 가운데, 주요 문화시설의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은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설 안전, 서비스 프로그램, 다국어 안내 체계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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