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세협 별세...향년 41세

 
코미디언 정세협 사진개그콘서트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정세협. [사진=개그콘서트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정세협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KBS 2TV ‘개그콘서트’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세협의 사진과 함께 “정세협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정세협은 전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경기 화성시 함백산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세협은 2008년 SBS 10기 공채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했다. 특히 ‘개그투나잇’의 ‘하오차오’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15년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했으며, 중국인으로부터 골수이식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24년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10년 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복귀해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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