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찰리 채플린 어워드 아시아 시상식에서 이정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찰리 채플린 어워드는 찰리 채플린이 망명 생활을 마치고 미국에 귀환한 것을 기념해 미국 링컨센터 필름이 1972년 제정했다. 첫 해엔 채플린 본인이 수상한 뒤 매년 세계 영화계에서 두드러진 공로를 세운 인물을 선정해 왔다.
아시아 부문은 2018년에 신설됐다. 그간 중국의 장이머우(張藝謨) 감독, 배우 량차오웨이(梁朝偉) 등 중화권 영화인들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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