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協 수석 부회장 선출

  • 지방자치 이해도·폭넓은 유대관계로 만장일치로 뽑혀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오른쪽이 제1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오른쪽)이 제1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다.

4일 도의회에 따르면 문 의장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데다 타 시도의회의장들과의 유대관계가 좋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만장일치로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기구다.

문승우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차원에서 국회 및 중앙부처와 협의해야 할 안건이 많다”며 “지방의회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을 포함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임기내 꼭 완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의회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제92호 발간
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5 가을호(제92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호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제420회·제421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각 상임위와 특별위원회의 생생한 현장 활동과 함께 분야별 도정질문과맞춤형 조례 제정은 도민을 위한 민생의회로서의 역할과 의지를 담았다. 

이번 호에서 정리된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58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정상화 촉구 건의 등 38건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문화 예술인 환경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제도 개선과 농·축산업 현실을 고려한 한우산업 구조적 불균형 대책 필요, 낮은 인지도로 지원 제도가 미미한 경계성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등을 다뤘다. 관련 내용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툰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승헌 변호사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주제로 전북 진안 출신의 1세대 인권 변호사인 한승헌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북 교육 현장에 알리기 위한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만화로 만들었다. 

포토에세이는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들 ‘정읍 내장산’을 담았고, 특별기고는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콘텐츠를 계기로, K-컬처의 뿌리인 전북의 존재감과 위상을 짚어봤다. 

또한 10월, 가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도민의 삶을 지켜온 김제 벽골제와 수호신 쌍룡놀이를 배경으로 한 표지 디자인과 간행물 편집 후기를 제작했다.

이밖에 ‘의정 타임머신’을 통해 제7대에서 제10대까지의 의정 이슈를 담았고, 한글날을 기념해 전북 출판문화의 역사를 돌아보는‘전북 문화유산 답사기’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소식지 구독 신청은 도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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