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

  • 오산시,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릴레이 캠페인 추진

  •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 소아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서울어린이병원, 웰봄병원)도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이어가 아동 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진료 수요에 대비해 충분한 수의 병·의원과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오산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내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지정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진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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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산시]
시 관계자는 "연휴 중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비를 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똑똑)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즐거운 명절에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모든 의료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릴레이 캠페인 추진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한 전(全) 8개 동 주민센터 릴레이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3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열리며 각 동장을 중심으로 단체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관내 전통시장과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난 9월 23일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티자이 1단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홍보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온라인 신청 방법, 사용처, 유의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더불어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빠르게 신청해 혜택을 누리고, 지역 내 소비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9월 28일 기준 경기도 평균 지급률(75.6%)보다 3.1% 높은 78.7%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8주간 ‘오산시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인정하고 안정적인 체육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 1회 150만원의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10월 1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중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육회, 종목단체,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종사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대회 기준도 전국대회에서 도대회 이상으로 완화했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오산시청 체육관광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단, 대리인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체육 활동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 제도 수혜자의 경우 기회소득 수령 시 수급 자격에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공고문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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