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인천 국민과 함께 승리로' 워크숍 성료

사진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사진=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은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 국민과 함께 승리로’란 주제로 개최한 ‘2025 인천시당 주요당직자 워크숍’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신동욱·김민수 최고의원 등 당 지도부와 윤상현·배준영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은 물론 2026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당 소속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 의원, 주요당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진 시당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헌법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삼권분립을 파괴하려는 여당의 어떠한 자유 말살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 싸워야 한다"며 "오늘 민생을 지키고 헌법 질서를 수호하며 국민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저항권 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특별 초청 강사로 나선 전원책 변호사는 "올해 국가 채무는 1302조원으로 이 정권이 끝나는 2028년 말에는 1898조 원에 이르고 국가부채는 700조원을 넘어서 GDP의 58%가 예상되고 IMF는 한국의 국가 채무를 조심하라는 2차 경고까지 내렸다"며 현 정부의 경제 실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사진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사진=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그는 이어 "국가 채무와 부채를 2030세대들이 갚아야 하는 상황에 20대 자살인구가 1년에 4000명이나 되며 25%의 청년 실업률로 20대 44만8100명, 30대가 30만9100명이 명절 등 휴일에 쉬고 있다"며 "국힘 모든 당원은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이 원하는 대안을 제시해 감동을 주는 것이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로 이끄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특강을 통해 "삼권분립은 민주주의 근간인데 입법부를 장악한 거대 여당이 행정부에 이어 사법부까지 장악하면 곧 공산주의화 되는 것"이라며 "이는 ‘헌정 농단’인 만큼 국민에게 진정성과 감동을 주는 처절함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윤상현 국회의원은 "지방선거의 승리 공식은 공정과 상식이 무장된, 시대 정의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하며 정당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정의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진 시당위원장은 시당 운영방향 보고를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후보 선정 및 경선 등의 모든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실력과 비전을 갖춘 인재들과 함께 지역 정치를 쇄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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