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산하 아트코리아랩이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한 ‘2025 AKL × C-LAB 예술-기술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대만 C-LAB의 AI 기반 돔 프로젝션 기술을 주제로 열렸다. 예술-기술 창·제작자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 대만 C-LAB은 예술-기술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반구형 돔 구조의 공연·전시장과 AI 기반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워릭 차이 C-LAB 퓨처 비전 랩 디렉터 겸 기술 미디어 플랫폼 R&D 책임자, 왕 리엔천 타이베이 국립예술대학 조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예술-기술 융합 예술인 10명이 실제 돔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프로젝션 기술을 배웠다.
워릭 차이 디렉터는 “한국과 대만 예술가들이 AI 기술 적용을 넘어 인공지능 사회에 대한 담론까지 폭넓게 나눌 수 있어 고무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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