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신예, 네 번째 싱글 '무궁화' 9월 29일 발매, 대한민국의 상징이 국악으로 다시 피어나다

사진이신예 제공
[사진=이신예 제공]
아티스트 이신예의 네 번째 싱글 ‘무궁화’가 오는 29일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신곡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무궁화를 소재로 사계절의 자연과 민족적 정서를 국악 창법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발매일 역시 음력 기준 무궁화의 날(양력 8월 8일)과 맞닿아 있어 의미를 더한다.

지난달 공개된 너영나영에 이어 발표되는 이번 곡은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무궁화가 지닌 생명력과 민족적 자긍심을 노래한다. 특히 작곡은 제42회 대한민국작곡상 대상과 2024년 KBS 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한 손다혜가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 위에 무궁화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풀어내 전통 국악 정서에 현대적 사운드를 접목, 독창적 색채를 완성했다.

이신예의 맑고 힘 있는 보컬은 무궁화가 지닌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신예는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세계 무대까지 확장하는 비전을 제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K-트래디셔널 뮤직(K-Traditional Music)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월엔터테인먼트는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상징을 국악으로 노래한 특별한 곡”이라며 “한국적인 정체성을 담은 울림 있는 메시지가 국내외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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