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인공지능(AI) 특구 청소년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매년 국내 1호 AI 분야 특구인 '양재AI미래융합혁신특구'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해 2년간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 AI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 지역인재 조기 양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청소년 인재들이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으로 더 나은 미래와 국민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소통·상생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 신산업과 청소년 인재 양성은 서초구가 꾸준히 주목하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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