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개최…3500여명 참가

  • 지상작전사령부, 군인부 2연패

제34기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34기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한 지상작전사령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제34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를 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대통령기, 국방부장관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로 1992년도부터 국군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시행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군인부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에 걸쳐 총 3500여명이 출전했다. 지난 14일 종료된 군인부 경기에서는 지상작전사령부가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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