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로 품격을 강화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특색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업계 최초 한우 자체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는 한우 전문 바이어가 공판장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구입한 한우를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선보이는 제품이다. 신세계 축산 바이어와 지정 중매인이 직접 경매에 참여해 오랜 노하우로 선정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한우를 엄선하고, 유통 단계를 축소해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추석 선물은 육색·지방색·조직감·성숙도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킨 1+등급 암소 한우로만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와 32개월 이상의 1++ 등급 장기 비육 암소 한우로만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더프라임'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와인 소믈리에, 30년 전통의 청담 아실 프루츠 소믈리에가 손잡고 만든 '기프트 컨시어지 선물세트'도 처음 공개한다. 프리미엄 신선식품뿐 아니라 강남점 신세계 마켓의 모든 상품을 고객 취향, 금액, 상황 등에 맞춰 구성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해산물도 폭넓게 선보인다. 추석 선물 인기 품목인 굴비·옥돔·갈치 등을 우수 산지에서 수매하고, 경남 통영과 전남 완도·신안 등에서 건강하게 기른 해산물을 최고의 상태로 선보인다. 수산물이력제 표기 상품의 경우 해양수산부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 어장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정보를 모두 공개해 믿고 먹을 수 있다.
굴비는 참조기 주산지인 제주와 전남 영광의 청정 바다에서 어획한 참조기 중 품질이 우수한 개체만 선별해 영광의 위생적인 가공장에서 생산했다. 갈치는 제주의 대표 산지인 성산포 수협과 협업해 생산·가공·유통·판매까지 투명하게 이력 관리를 한 상품을 준비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와인부터 희소성이 돋보이는 프라이빗 셀렉션까지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와인도 추석 선물로 준비했다. 대표 제품은 '크리스탈 브륏 97 1.5ℓ'와 '샤또 슈발블랑 14 3ℓ', '돔페리뇽 12 1.5ℓ' 등이다. 와인 병 크기는 와인 숙성과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매그넘(1.5ℓ)·제로보암(3ℓ) 크기는 산소 접촉이 적어 천천히 숙성되고, 풍미와 구조가 더욱 정교하며 생산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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