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대표,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 으뜸기업의 고용증가율은 같은 기간(2023년 대비 2024년) 전체 사업장(20인 이상) 대비 7배 가량 월등히 높고, 이직률은 1.2%로 훨씬 낮아(전체사업장: 3.4%), 일자리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4년 연속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유)에이에스엠엘코리아'는 신입사원 초임을 지속적으로 인상해 많은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아울러, 임신 축하 선물, 초중고 자녀 입학 축하금 등 가족 친화 복지제도로 '행복한 기업 문화'도 선도하고 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금리·신용평가 우대, 산재예방시설·장비 구입 자금 지원, 정부조달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고용24와 민간채용플랫폼의 일자리 으뜸기업 전용 채용관을 통해 기업 인지도 제고와 맞춤형 인재 채용도 지원받게 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진짜 성장을 위해서는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는 기업이 행복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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