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41회를 맞은 신한동해오픈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 아시안투어(Asian Tour),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대회다.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수많은 갤러리들이 찾는 만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는 대회 운영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무브는 렌터카 파트너와 협력해 80대 규모의 차량을 투입, 주차장과 경기장을 연결하는 셔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교통 불편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갤러리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해외 선수의 공항 의전과 공항–호텔 간 이동을 담당해 VIP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선보인다.
무브는 자체 개발한 모빌리티 운영 시스템과 관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회 주최 측이 전체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차량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언어 소통이 불편한 외국인 고객의 경우 기사와 실시간 번역 채팅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무브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에 특화된 이동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하고, 골프를 비롯한 국내외 행사 이동 서비스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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