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헬스케어 기업과 'AI 암보험' 선봬

  • AI로 암 예방 등 정보 제공…간편가입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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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Need)와 ‘Need 인공지능(AI) 암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2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Need)와 ‘Need 인공지능(AI)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Need의 암 특화 AI 기술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치료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Need 암보호시스템은 AI 기술 기반으로 암 예방, 치료·회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암 특화 AI 채팅 △참여형 건강 콘텐츠 △건강검진 정보 연동·분석 등을 제공한다. 또 담당 의사에겐 의료진 전용 AI 정보 제공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돕는다.
 
특히 세 가지 항목만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을 도입해 유병자, 고령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세 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필요 소견·질병 확정 진단, 질병 의심 소견 여부 등이 포함된다.
 
또 납입 면제 조건을 확대해 암 진단을 받거나, 질병·재해로 50% 이상 장해(간편은 재해장해 50% 이상)가 발생한 경우 남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 경우 고객은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최저 가입 보험료는 주계약과 특약을 포함해 5만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단순 암 진단 시 보장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Need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암 치료 여정을 지원하며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생애 여정을 아우르는 암 특화 솔루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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