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군정,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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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군사정부 수반인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최대 도시 양곤과 제2도시 만달레이를 잇는 고속도로를 4차선 아스팔트 콘크리트(AC) 도로로 개보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양곤-네피도 구간 고속도로를 시찰하며 전체 도로의 손상 상황 등을 확인하면서, 관계자들에게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 전 구간의 개보수 계획 수립 방침을 제시했다. 또한 고속도로법(Expressways Law)에 따라, 고속도로 주변에 무허가로 설치된 음식점·건물이나 불법 진입로를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공 및 유지보수 작업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도로 양측 200피트(약 61m) 구역에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식수(植樹)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도로 바로 옆 보안림·보호림 식수뿐 아니라, 우기 동안 5~10에이커(약 2~4헥타르) 규모의 소규모 숲을 조성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밖에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스와 크리크 교량 재건 현장을 찾아, 교량 공사의 체계적 진행상황과 수로 등의 관리에 대해서도 관계자들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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