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내일부터 경찰 근무복 온라인 품평회 개최

  • 모두의 광장 특별페이지에 시제품 게재

  • 투표·댓글 취합해 최종안 채택 시 활용

신형 경찰 외근조끼 시제품 사진경찰청 제공
신형 경찰 외근조끼 시제품 [사진=경찰청 제공]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6일 국민주권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통해 경찰 복제개선에 관해 국민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국정위 정치행정분과에 따르면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편의성과 활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 경찰 근무복 개선 방안을 경찰청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두의 광장에는 오는 7일(목)부터 12일(화)까지 6일 동안 '경찰 복제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별도 특별 페이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별페이지에는 경찰근무복의 개선 취지와 함께 시제품의 상세 사진이 게재되고, 각 시제품에 대한 투표를 통해 국민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댓글 기능을 통해 시제품 외에도 경찰 복제에 관한 시민과 현장 경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투표 결과와 댓글은 경찰청에 제공해 추후 최종안 채택 등 의사결정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해식 국정위 정치행정분과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표방하며, 이는 국민과 상시 소통으로 국민의 주권 의지를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하는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의미한다"며 "경찰의 복제 개선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