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상반기 공공투자 목표 대비 33%…저조한 집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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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재무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1~6월) 국가 재정 수지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투자 집행액은 268조 동(약 1조 5000억 엔)으로 연간 목표 대비 33%에 그치는 등 여전히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사이공자이퐁 온라인이 보도했다.

 

재무부는 공공투자 촉진을 위해 각 부처 및 중앙·지방 기관의 집행계획 배분안을 팜 민 찐 총리에게 제출한 상태다.

 

상반기 국가 수입은 1300조 동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연간 목표의 68%를 조기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국내 수입이 약 1200조 동(33% 증가), 원유 수입은 25조 동(17% 감소), 수출입 관련 수입은 149조 동(7% 증가)이었다.

 

지출은 1100조 동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으며, 연간 예산의 43% 수준을 기록했다. 이 중 경상지출은 776조 동, 개발투자는 268조 동, 채무이자 상환 비용은 56조 동이었다.

 

상반기 국채 발행액은 201조 동 이상이었으며, 평균 금리는 연 2.9%였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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