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72.3원에서 시작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달러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5% 오른 97.799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 29∼7월 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보다 적은 수준으로 달러화 강세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는 분위기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달러 강세와 수입업체 결제 등 역내 저가 매수세에 상승이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 주식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시장 매수세 강화는 환율 상승세를 억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7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04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5% 오른 146.33엔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72.3원에서 시작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달러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5% 오른 97.799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 29∼7월 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보다 적은 수준으로 달러화 강세 요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달러 강세와 수입업체 결제 등 역내 저가 매수세에 상승이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 주식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시장 매수세 강화는 환율 상승세를 억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7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04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5% 오른 146.33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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