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케시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인공지능(AI) 경리나라’ 고객에게 자사 구독형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SK쉴더스 지원 부가서비스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랜섬웨어(문서 암호화를 통해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를 탐지‧차단하는 ‘PC 랜섬 안심 패키지’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기업비밀 보호 패키지’로 구성됐다.
PC 랜섬 안심 패키지 가입 고객은 랜섬웨어 피해보상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피해가 발생하면 PC 1대당 최대 200만 원, 기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해준다. 기업비밀 보호 패키지는 USB, 이메일, 출력물 등을 통한 중요 정보의 무단 반출을 사전 차단해 기업의 핵심 자산 보호를 돕는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 부사장은 “중소기업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심화하면서 보안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되고 있지만, 여전히 현실적 도입 장벽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력은 중소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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