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교통공사는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9호선 지부와 사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어 경고 파업을 우선 철회하고 교섭을 이어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지하철 9호선의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은 서울교통공사 사내 독립법인인 9호선 운영부문이 담당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 관계자는 “이날 교섭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는 못했으나 내달 6일 총파업 전까지 지속적이고 성실히 협상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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