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에 ‘웃찾사’에서 홍현희가 흑인 분장을 하고 나왔는데 진짜 한심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웃찾사-레전드 매치’(이하 웃찾사)를 겨냥한 것으로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흑인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극 중 홍현희는 개그우먼 지망생 역으로 가족을 설득하기 위해 원주민 분장을 하고 등장해 우스꽝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에 샘 해밍턴은 “도대체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 언제까지 할 거야? 인종을 그렇게 놀리는 게 웃겨?”라며 홍현희의 분장이 인종차별 여지가 있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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