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조합장 연수회 개최…산림활성화 결의 다져

[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전국 산림조합중앙회 조합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산림을 기반으로 산림의 6차 산업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조합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17 산림조합 조합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142개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회원조합의 조합원 가입확대, 산림경영지도, 조합운영 등의 우수사례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혁신을 위한 사례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산림조합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목장과 상조사업에 대한 외부강사의 전문 강의와 이석형 중앙회장의 '창조적 경영과 조직 혁신' 특강도 진행됐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날 조합장들은 산림조합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