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추신수 하원미 추신수 하원미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12번째 결혼기념일 사진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실명당할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KBS '여유만만'에서 하원미는 "2년 전 한쪽 눈이 안 보이기 시작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니 시력을 잃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원미는 "집으로 돌아오는데 남편이 내 손을 잡고 울면서 '야구 그만둘 때까지 조금만 버텨달라'고 했다. 그리고 남편이 '야구 그만두면 내 눈을 너에게 이식시켜줄게'라고 해줬다. 그 말에 정말 많이 울었고, 감동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