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2013년 8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시내 식당 589개점 및 식육점 6개점 등에 원산지 이력 표시를 하지 않은 소고기 12만kg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입고된 소고기 등에 이력표시를 하지 않은 채 비닐봉지 등에 보관하다가 이를 그대로 시내 식당 및 식육판매점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력표시가 없는 육류를 공급받아 판매한 식육판매업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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