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라모(89) 할머니가 숨졌다.
이로써 6명의 피해자 중 1명만이 상태가 호전됐으며 2명이 사망하고 3명은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마을주민 A 할머니를 상대로 혐의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60∼80대 주민 6명은 지난 14일 오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살충제가 든 사이다를 나눠 마신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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