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 사업자 대상 종량제봉투 수납개선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내달 1일부터 종량제 봉투 수납방법을 은행 직접방문과 함께 계좌이체 방식도 신설한다.

이번 수납방법 개선은 정부3.0 핵심과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공단 이용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타 기관 벤치마킹과 더불어 안양시 청소행정과와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관내 종량제봉투 소매 사업자들은 기존까지 종량제봉투를 도매 구입하기 위해 은행을 직접 방문해  대금을 납부하는 불편을 감수했지만 이번 수납 개선을 통해 은행에 방문 할 필요 없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9월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종량제봉투를 주문 할 수 있게 되어 안양시 종량제봉투 소매 사업자들의 편익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