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에 따르면 괴한 2명은 다게스탄의 수도인 마하치칼라 외곽의 5층짜리 아파트에 진입, 건물을 점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들과의 대치 상황에서 총격적이 몇 차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몇 명이 다쳤다.
괴한들의 소속이나 요구조건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게스탄은 러시아 연방에서 분리/독립을 추구하는 이슬람 반군의 최대 근거지로, 지난해 1월에는 시내의 한 레스토랑에 로켓 추진형 유탄이 날아들어 16명이 다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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