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관세청은 올해(6억원)보다 50% 늘어난 9억원의 예산을 내년도에 편성, 중소기업에 대해 AEO컨설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AEO는 세관 당국이 수출입업체, 운송업체, 창고 업체 등 수출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법규준수와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공인한 업체로 물품 검사 면제 등 통관상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EU 등 47개 AEO 도입국가의 무역 비중은 전 세계 교역량의 77%를 점유하고 이들 국가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 비중이 83%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공인 인증업체는 175개로 미국(1만100개), EU(5천766개)에 비해 턱없이 적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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