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보건복지부는 진수희 장관이 지난 24일 오후(한국시간 25일 오전) UN 본부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진 장관은 반 총장관의 만남에서 UN 새천년개발목표 달성, 만성질환 예방 및 통제, AIDS 예방 및 치료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반 총장은 UN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시한이 4년 앞으로 다가왔다며 개도국의 보건 상황 개선, 만성질환 예방과 통제 문제, AIDS 퇴치를 위해 우리 정부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진 장관은 보건의료 개발원조 규모 확대, 내년 하반기 WHO 담배통제협약(FCTC) 총회 유치, 올 8월 제10차 아태지역 AIDS 대회 개최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UN의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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