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치치하얼(齊齊哈爾)시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대학생 교류사업을 실시한다.
대학생 교류사업은 2008년, 200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항공대학교 학생 15명과 농협대학 학생 1명으로 구성된 국제 교류단 16명은 양 도시에 대한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확대하는 동시에 자매결연도시와의 민간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치치하얼대학교 영문과, 한국어과 학생들과의 양 도시 간 현실에 맞는 토론과 발표, 치치하얼시청 방문, 조선족 양로원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되다.
고양시는 중국 치치하얼시와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양 도시 주최 박람회 대표단 파견, 공무원 교환연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유지해오고 있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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