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오 후보는 3일 오전 4시께부터 한 후보를 역전하기 시작, 개표가 84.6% 진행된 오전 5시 4분 현재 1백76만4천여표를 기록, 한 후보에 4923표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시.도지사 전체로는 한나라당이 서울을 포함해 6곳에서, 민주당이 7곳에서 각각 우세하거나 승리를 확정지었다. 자유선진당은 1곳, 무소속은 2곳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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