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올림픽? 우린 관심없어"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인 이때에 상하이는 올림픽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개막때까지 중국 전역의 전광판이 카운트다운을 하는 등 전반적으로 들떠있었던 반면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는 오히려 시큰둥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올림픽이 개막한 지난 8일 저녁 상하이의 전광판 시계는 2010년 세계엑스포까지 631일을 남아있음을 가리키는 등 올림픽에 대해 무심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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