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돋보기
  • [아주 돋보기] 전기차 확산에 카센터는 웁니다
    [아주 돋보기] 전기차 확산에 카센터는 웁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흥행이 달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자동차 정비사들의 얘기다. 탈(脫)내연기관차인 전기차로 인해 자동차 부품 중에 사라지는 것만 1만1000개에 달하고 모터·배터리가 엔진·변속기를 대체할 것이 유력시됨에 따라, 기존 자동차 정비업계에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28년 경력의 한 자동차 정비사는 "2년간 전기차를 타며 들어간 유지·보수 비용이 고작 12만원에 불과하다. 전기차가 자리 잡으면 정비업계는 손 놓 2021-02-19 14:51
  • [아주 돋보기] 2년 만에 신작 쏟아낸 닌텐도…팬층 결집으로 역대급 매출 노린다
    [아주 돋보기] 2년 만에 신작 쏟아낸 닌텐도…팬층 결집으로 '역대급' 매출 노린다 닌텐도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지난해 코로나19 수혜로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정용 게임기기(콘솔) 업체 닌텐도가 대규모 신작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며 더 큰 도약을 노린다. 닌텐도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의 신규 게임 정보를 소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9' 이후 530일 만이다. 이날 행사에서 닌텐도는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를 오는 7월에 출시한다고 밝혔 2021-02-18 14:01
  • [아주 돋보기] 램지어 교수는 누구? 미국인보다 명예 일본인 더 어울려
    [아주 돋보기] 램지어 교수는 누구? "미국인보다 명예 일본인 더 어울려" 한 미국인이 위안부를 매춘부로 표현하고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부정하며 역사적 진실을 왜곡했다. 세계적인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강단에 서는 존 마크 램지어 교수 얘기다. 그를 두고 위안부를 부정하는 일본 극우 세력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는 '노란머리 일본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에서 자란 램지어 교수, 일본에서도 친일 행보 인정받아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 18일 사학계에 따르면, 램지어 교수의 친일 행보에는 출신 배경, 현 2021-02-18 11:18
  • [아주 돋보기] 장애인 접근성 떨어지는 클럽하우스... 입구컷 비판 목소리
    [아주 돋보기] 장애인 접근성 떨어지는 클럽하우스... '입구컷' 비판 목소리 차세대 소셜미디어(SNS)로 주목받는 음성 기반 소모임 서비스 '클럽하우스'가 장애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오직 '목소리'로 소통하는 만큼 이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은 참여조차 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포브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클럽하우스는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는 배타적인 서비스"라며 "청각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용자들은 클럽하우스에서 다양한 주제의 대화방을 만들고 참가할 수 있다. 2021-02-18 08:51
  • [아주 돋보기] 공매도 공격에 주가 폭락한 中 이항···어떤 기업이길래
    [아주 돋보기] 공매도 공격에 주가 폭락한 中 '이항'···어떤 기업이길래 미래 운송수단 시장 제패를 꿈꾸던 중국의 유인 드론 제조사 ‘이항(Ehang)'의 주가가 하루아침에 절반 이하로 추락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이항 홀딩스 ADR'의 주가는 전일 대비 62.69%(77.79달러, 약 8만원) 떨어진 46.30달러(약 5만원)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폭락은 미국 투자정보 업체 ‘울프팩 리서치’가 발간한 33쪽짜리 공매도 보고서(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시작됐다. 16일 울프팩 리서치가 공개한 '이항: 추락할 운명인 주식(EHang: A Stock Promotion Destined To Cras 2021-02-17 16:39
  • [아주 돋보기] 클럽하우스 입성한 CEO들···퇴사자와 소통 진풍경 이어져
    [아주 돋보기] 클럽하우스 입성한 CEO들···퇴사자와 소통 진풍경 이어져 국내외 많은 CEO(최고경영자)가 ‘클럽하우스’의 재미에 빠져들었다. 유행에 민감한 CEO들은 클럽하우스를 통해 사회·경제·기업 관련 이슈에 대한 본인 생각을 참여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CEO는 일론 머스크 클럽하우스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CEO는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다. 그는 지난 1일 머스크는 클럽하우스에 등단해 미국 무료 HTS 앱인 로빈후드의 블래드 테네브 CEO와 ‘게임스톱’ 주가 폭등과 공 2021-02-17 09:44
  • [아주 돋보기] ‘학교폭력’... 법은 용서해도 피해자는 용서 못한다
    [아주 돋보기] ‘학교폭력’... 법은 용서해도 피해자는 용서 못한다 본인이 장관이 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장관이 과거 SNS를 통해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일어나자 한 답변이다. 사람은 누구도 나중 일을 정확히 알 수 없다. 때문에 과거에 많은 '악행'을 저지르곤 한다. 전에는 악행을 했음에도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이제 SNS를 포함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발해지면서 달라지고 있다. 과거의 악행이 현재의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인성부터 다듬어야 하는 2021-02-16 17:10
  • [아주 돋보기] 쿠팡엔 있고 국내 기업엔 없다... 차등의결권이 뭔가요
    [아주 돋보기] 쿠팡엔 있고 국내 기업엔 없다... '차등의결권'이 뭔가요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3월 상장할 예정이다.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미국 증시에는 있고 한국 증시에는 없는 '차등의결권(Dual Class Stock)'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6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상장신고서에는 창업자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차등의결권을 통해 1주당 29배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쿠팡이 차등의결권을 활용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창업자의 경영권 유지라는 두 마리 2021-02-16 16:42
  • [아주 돋보기] 클럽하우스도 피해갈 수 없었던 중국발 보안 리스크
    [아주 돋보기] '클럽하우스'도 피해갈 수 없었던 중국발 보안 리스크 미국,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음성 기반 소모임 서비스 '클럽하우스'가 중국발 보안 리스크를 겪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임에도 중국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함으로써 상당수의 이용자 데이터가 여과 없이 중국으로 전송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클럽하우스 측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서버에 핑을 전송하지 못하도록 종단간 암호화를 도입할 계획이다. 16일 스탠퍼드인터넷관측소(SIO)는 '중국 속 클럽하우스: 데이터는 안전한가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상하이에 기반을 둔 2021-02-16 10:22
  • [아주 돋보기] 썩은 달걀을 황금알로 바꾼 손정의, 올해 6개社 상장 노린다
    [아주 돋보기] '썩은 달걀'을 '황금알'로 바꾼 손정의, 올해 6개社 상장 노린다 몇 년 전까지 많은 미디어가 우리(비전펀드)가 '썩은 달걀'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황금알 160개를 갖고 있고 대부분 마지막 수확 단계다. 지난해 4분기(회계년도 3분기) 소프트뱅크 실적 설명회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한 말이다. 우버, 위워크 등 잇따른 투자 실패로 위기에 몰린 손 회장의 비전펀드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탈바꿈했다. 지난 1월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비전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기업 중 최소 6개 이상이 올해 상장을 위해 IPO(기업 공개)를 준비 중 2021-02-15 16:02
  • [아주 돋보기] 코로나보다 기후변화가 무섭다... 빌 게이츠, 환경에 관심 돌린 이유
    [아주 돋보기] "코로나보다 기후변화가 무섭다"... 빌 게이츠, 환경에 관심 돌린 이유 기후변화 피해는 코로나19보다 클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세계 3위 부자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환경 운동가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기후변화를 재앙에 비유하며 '코로나19'보다 피해가 훨씬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자신의 블로그 '게이츠노트'에 "코로나19가 보여 준 세계적인 충격은 불과 수십 년 안에 더 센 강도로 기후 재앙을 통해 나타날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업계에선 이러한 게이 2021-02-15 14:30
  • [아주 돋보기] 이윤 극대화서 사회적 책무로...기업 경영 룰이 바뀐다
    [아주 돋보기] 이윤 극대화서 사회적 책무로...기업 경영 '룰'이 바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윤을 높이는 것" 세계적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지난 1970년 9월 13일 뉴욕타임스에 이러한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 기업의 목적은 주주 이익 극대화라고 못 박은 것이다. 그는 "기업은 이윤 추구 외에 다른 사회적 책임은 없다"며 "기업은 이익 증대를 위해 자원을 사용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반세기가 지난 현재, 그의 명제는 흔들리고 있다. 지난 2019년 미국의 쟁쟁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이제 주주 이윤 극대화 2021-02-13 06:00
  • [아주 돋보기] 흙수저에서 카카오 의장까지... 5조원 사회 돌려주는 김범수 의장 일대기
    [아주 돋보기] "흙수저에서 카카오 의장까지"... 5조원 사회 돌려주는 김범수 의장 일대기 누가 저한테 그랬어요. 웬만한 부자는 자기 힘으로 될 수 있지만, 억만장자는 하늘이 내려 주시는 거라서 그 뜻을 잘 새겨야 한다고. 지나가는 말로 툭 던진 얘기였는데, 저한테는 굉장히 와 닿았어요. 제 노력보다 훨씬 많은 부를 얻었기 때문에 그 이상은 덤인 것 같아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지난 2017년 한 말이다. 이때부터 사회 환원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일까. 국내 세 번째 주식 부자인 김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했다. 9일 기준 약 5조원에 달하는 액수다. 수조원대 자산을 사회에 돌려주는 2021-02-09 15:09
  • [아주 돋보기] 국내 CEO들의 사회 환원 활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아주 돋보기] 국내 CEO들의 사회 환원 활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5조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CEO들의 사회 환원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범수 의장은 지난 8일 카카오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장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은 1250만주로 8일 종가 기준 약 5조7100억원이다. 여기에 케이큐브홀딩스 994만주를 더하면 김 의장 재산은 총 10조원이 넘는다. 김 의장은 기부 방법에 대 2021-02-09 11:37
  • [아주 돋보기] 썰물처럼 빠진 자영업자 밀물처럼 차오르는 중고물품
    [아주 돋보기] 썰물처럼 빠진 '자영업자' 밀물처럼 차오르는 '중고물품'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가운데,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이들이 남기고 간 물건들이 밀물처럼 몰려오고 있다. 고가의 커피 추출기부터 노래방 반주기, 스키 장비 등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자영업자들의 '불황'으로 중고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맞이한 셈이다. 지난 6일 개인 간 중고거래 서비스 헬로마켓에는 강원 홍천군에서 스키 대여점을 하는 A 씨가 '코로나19 폐업'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물건값을 막기 위해 스키용품을 저렴한 2021-02-09 00:10
  • [아주 돋보기] 쭉정이 빠진 VR 시장... 퀘스트2 구원투수 될까?
    [아주 돋보기] 쭉정이 빠진 VR 시장... '퀘스트2' 구원투수 될까? 오큘러스 퀘스트2. 기존의 디스플레이를 대체할 미래 사용자 경험(UX)으로 주목받았으나, 부족한 기술과 콘텐츠로 인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가상현실(VR)이 가격 경쟁력, 차세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6DOF(6방향 자유도) 등의 새 정책과 기술을 앞세우고 재도약에 나선다. 8일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VR 시장규모는 지난해 120억 달러(약 13조4000억원)에서 2024년 728억 달러(81조5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다른 시장조사기관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도 전 세계 VR 2021-02-08 16:04
  • [아주 돋보기] 쉿, 부장은 몰라 듣기만 해도 즐거운 SNS 클럽하우스 돌풍
    [아주 돋보기] "쉿, 부장은 몰라" 듣기만 해도 즐거운 SNS '클럽하우스' 돌풍 폴 데이비슨 클럽하우스 공동창업자. 실리콘밸리를 휩쓴 '클럽하우스'의 열기가 일본을 거쳐 한국에도 상륙했다.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기 위해 중고장터에서 저렴한 구형 아이폰을 찾는 사례까지 생겨나는 등 20~30대 사이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실리콘밸리 '엘리트들의 놀이터(Playground for the elite)'라는 평가를 국내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음성 대화 기반의 프라이빗 SNS 클럽하우스가 국내에서 이용자를 아름아름 늘려가 2021-02-05 11:20
  • [아주 돋보기] 우리 먹거리 김치를 내 것이라 하는 이들은 누굴까
    [아주 돋보기] 우리 먹거리 '김치'를 내 것이라 하는 이들은 누굴까 식탁 위 김치가 때아닌 한국과 중국 간 외교 문제로 비화했다. 중국 언론을 비롯해 구독자 수 1400만 명을 보유한 중국인 유튜버가 김치를 자국 음식문화로 소개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까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김장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김치 논쟁' 불씨가 한중 문화 갈등으로 옮겨붙었다. 한국 역사를 중국에 편입하려는 '동북공정'은 의식주까지 넘보고 있다. 중국 모바일 게임 '샤이닝니키'는 지난해 11월 한복을 한국 전통의상으로 소개한 뒤 중국 누리꾼들에게 벌떼 공 2021-02-04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