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협력사만 자진신고…본사는 "외부 침입 흔적 없다" LG유플러스 서버 접근 제어 솔루션을 담당하는 협력 보안기업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사고를 신고해 기술지원(조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실이 KIS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외주 보안기업인 시큐어키는 지난 7월 31일 KISA에 시스템 해킹을 신고했다. KISA는 다음날인 8월 1일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시큐어키는 LG유플러스 서버 관리 회사로, 이번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해킹 전문지 '프랙 2025-09-15 14:42
-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 17일 서울서 개막 전 세계 희귀우표와 각국의 우취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우표 전시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11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를 통해 우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와 국민 문화생활 증진을 도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65개국에서 출품된 20만여 장의 우표가 전시된다. ‘예술’, ‘문화유산’, ‘K-컬처’, ‘환경’ 등 7 2025-09-15 12:00
-
LG U+, 삼성 스마트 TV에도 FAST 채널 공급 LG유플러스는 15일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 12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 머니투데이방송, 캐리TV, 더라이프2, K바둑, 아리랑TV 등 총 12개 채널로, 올해 내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개방형 OS가 탑재된 스마트 TV에서 구독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IPTV, 2025-09-15 09:00
-
아이폰17 사전예약 개막…통신3사 보상·할인·사은품 총출동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12일부터 일제히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공식 출시일은 19일로 SKT는 iCloud+ 무료 제공과 단말 출고가 최대 70% 보상 프로그램을 내세웠고, LG유플러 역시 단말 출고가의 70% 보상 프로그램과 함께 에어팟4 할부금 전액 지원과 온라인몰 단독 할인 혜택 등을 강조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최근 소액결제 피해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KT도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 보상을 지원하고, 분실&mi 2025-09-12 11:33
-
KT, 피싱 인줄 알았는데 신종 해킹으로 확대…전문가 "시나리오 재점검 필요" KT 소액결제 피해 사건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이용한 신종 해킹 사건으로 확인되며 이동통신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SK텔레콤(SKT)과 달리 금융 피해로 확산하며 전문가들은 이론상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사이버 범죄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11일 보안업계가 이번 KT 소액결제 사건을 놓고 또 다른 형태의 개인정보 유출 시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KT 서버에서 직접 데이터를 빼 낸 것은 아니지만 불법 초소형 기지국 설치를 활용해 네트워크를 해킹하고 개인 휴대폰에 접 2025-09-11 17:28
-
KT, 대국민 사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 통해 사용자 유심정보도 유출" KT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 범죄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했다. 소액 결제 피해에 이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A)가 유출된 점을 확인한 직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결제 시 필요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구재영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은 11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진행된 소액결제 피해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소액 결제 피해는 모두 LTE에서만 발생했다"면서 "5G 보안 아키텍처에서 2025-09-11 17:25
-
방통위, KT 소액결제 사고 대응…"피해 의심 땐 즉시 신고"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KT 소액결제 피해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에게 피해예방에 필요한 대응요령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방통위는 소액결제 사고와 유사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각 통신사의 고객센터, 이동통신사업자 전용 앱(T월드, 마이케이티, 당신의 U+) 등에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이동통신사업자 또는 결제대행사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필요시 결제 내역 증빙자료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소액결제 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결 2025-09-11 16:27
-
[속보] KT "선제적 위약금 면제…보상안에 포함 검토할 것" KT "선제적 위약금 면제…보상안에 포함 검토할 것" 2025-09-11 15:50
-
[속보] KT "내부 소행 정황 확인 안돼…통신 관련 전문가로 추정" KT "내부 소행 정황 확인 안돼…통신 관련 전문가로 추정" 2025-09-11 15:47
-
[속보] KT "서버 파기, KISA 의견 물었어야…판단 반성" KT "서버 파기, KISA 의견 물었어야…판단 반성" 2025-09-11 15:41
-
과기정통부, 소액결제 보안 강화…"ARS 결제시 비번 추가" 정부가 KT 소액결제 침해 사고를 계기로 휴대전화 소액결제 보안 강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문자(SMS)나 자동응답시스템(ARS) 결제 시 비밀번호 설정을 추가해 안전 장치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발생한 KT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SMS와 ARS 결제를 즉각 폐지하기보다는 비밀번호 기능 추가를 적극 유도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RS에도 기술적 보호 조치가 들어가 있다”면서도 “앞으로는 과금 사업자가 이용자 보 2025-09-11 15:10
-
LG유플러스, 과기정통부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보이스피싱 탐지↑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익시오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보이스피싱 탐지’는 통화 중 실시간으로 대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TTS)한 후 주요 키워드와 대화 패턴을 분석했지만, 이번 실증특례 지정을 통해 실제 보이스피싱범의 성문 데이터로 탐지 정 2025-09-11 15:01
-
KT, 개인정보 5561명 유출 확인…"개별 공지 완료" KT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고객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KT는 11일 이번 사건을 고객 신뢰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객 피해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조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 절차 및 제도 개선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회사는 우선 고객 추가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비정상 결제의 자동 차단과 본인인증 수 2025-09-11 15:00
-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KT 해킹사고 현장 점검…"고객 보호·보안 강화 촉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소액결제 침해사고와 관련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1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배경훈 장관은 이날 KT 광화문지사를 방문해 고객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관련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배 장관은 국민의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배 장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통신사 침해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대한 결제요금 2025-09-11 11:12
-
티빙, 전사 업무에 기업용 챗GPT 도입…AI 활용↑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전사적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와 업무 혁신을 위해 ‘OpenAI ChatGPT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챗GPT)’를 공식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티빙의 모든 임직원들은 사내 통합 인증 시스템(OKTA) 로그인 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업용 챗GPT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티빙은 AI 기반 업무 환경을 한층 고도화하고,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티빙은 코딩, 리서치, 보고서 구조화, 리포트 작성, 마케팅 콘텐츠 초안 작 2025-09-11 09:51
-
[일문일답] KT망 1억7000만원 소액결제 피해…정부 "사안 중대·복잡" SK텔레콤에 이어 나머지 통신2사(KT·LG유플러스)도 해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KT망에서 1억7000만원의 금융 피해가 잠정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결제 사태와 관련해 "사안이 중대하고 복잡하다"면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10일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KT 소액결제 스미싱 피해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피해 규모를 밝히며 "최근 국가배후 조직의 해킹 정황,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등 사건이 2025-09-10 18:18
-
과기정통부, 방송·미디어 분야 AI 역량 강화방안 모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2025 방송·미디어 분야 AI 혁신인재 양성 세미나'를 열고 방송‧미디어 역할과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10일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이같은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방송재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활용 방송‧미디어 제작 혁신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또 AI 대전환 시대 방송‧미디어 산업인의 역할과 AI 역량 강화 2025-09-10 16:49
-
KT 소액결제 피해 278건·1억7000만원…정부 "중대한 침해사고"(종합) KT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현재까지 278건, 약 1억7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고를 ‘중대한 침해사고’로 규정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KT 소액결제 스미싱 피해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피해 규모를 밝히며 "최근 국가배후 조직의 해킹 정황,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등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10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