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헌법적 가치가 기준…통신사 위법성 판단 주목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헌법적 가치가 기준"…통신사 위법성 판단 주목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이 규제와 진흥의 연계라는 원칙을 강조하며 향후 통신시장 현안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다만 KT와 LG유플러스의 해킹 은폐 의혹과 관련해서는 위원회 구성 이후 절차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실제 적용 과정이 첫 시험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19일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취임사에서 강조한 ‘헌법적 가치’와 규제 철학을 재차 언급하며, 규제를 단순히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2025-12-19 12:46
  •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첫 출근…헌법 위에서 공정한 미디어 질서 조성할 것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첫 출근…"헌법 위에서 공정한 미디어 질서 조성할 것"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모든 의사 결정은 투명한 절차와 합리적 근거, 헌법적 합치성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헌법에 기반한 공정한 미디어 질서 확립을 방미통위 운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헌법 위에서 공정한 미디어 질서 조성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다”며 “방송과 미디어, 통신은 국민 생활과 국민 경제에 직결된 영역인 만큼 그 책임의 무게를 깊이 2025-12-19 11:16
  • 주식회사 플레이스 유홍섭 팀장, 내부 설문에서 커뮤니케이션 만족도 우수 평가
    주식회사 플레이스 유홍섭 팀장, 내부 설문에서 '커뮤니케이션 만족도' 우수 평가 온라인 광고대행사 주식회사 플레이스(회장 김도현)가 2025년 11월 진행한 내부 평가에서 플레이스 사업부 유홍섭 팀장이 광고주 대상 커뮤니케이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홍섭 팀장은 광고 집행 이후 발생하는 광고주 문의 대응, 운영 과정에서의 방향 조율, 이슈 발생 시 안내와 공유를 신속하게 진행하며 광고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운영의 우선순위로 두고 관리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광고 진행 상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광고주가 현재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조율하는 데 중 2025-12-18 15:10
  • 30년 KT맨 박윤영, 기업가치 제고가 최우선 과제
    30년 KT맨 박윤영, "기업가치 제고가 최우선 과제"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용헌 이사회 의장)가 장고 끝에 30년간 KT에서 일한 박윤영 전 사장을 최종 사장 내정자로 의결했다. 위원들의 공감을 산 박 내정자의 일성은 "KT의 과거, 현재, 미래는 올바른 기업 가치를 평가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 경직된 사업 구조와 조직을 바꿔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 공감을 사며 2026년 KT가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KT 대표 후보 심사에 2025-12-17 18:14
  • AI는 이어가고 구조는 손본다…KT 차기 CEO의 과제는 실행력
    AI는 이어가고 구조는 손본다…KT 차기 CEO의 과제는 '실행력' KT 차기 최고경영자 선임을 앞두고 새 경영진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구체화되고 있다. 불법 초소형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 이후 흔들린 신뢰 회복과 함께 비대해진 조직 구조 정비,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신성장 전략의 실행 여부가 주요 현안으로 거론된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차기 경영진의 첫 시험대는 AI 전략의 연속성과 실행력으로 분석된다. KT는 김영섭 대표 체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팔란티어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잇달아 추진하며 AI 전환의 큰 방향성을 설정해 왔다. 클라우드와 2025-12-17 18:14
  • KT 비대한 조직구조, 효율화 급선무...중복사업에 성장은 마이너스
    KT 비대한 조직구조, 효율화 급선무...중복사업에 성장은 마이너스 새 수장을 맞이할 KT에 가장 시급한 현안은 그룹 리빌딩 작업이다. 그룹사 간 동일 사업을 영위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며, 동반성장 효과보다 불필요한 내부 경쟁만 심화한다는 것이다.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인력 및 자원의 재배분이 박윤영 KT 신임 대표이사 후보의 가장 큰 숙제로 자리 잡고 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KT의 78개 그룹사 중 동일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가 26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계열사의 3분의 1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간 교류가 아예 없다는 점이다. 인력 2025-12-17 18:01
  • 방미통위, 2025 차세대 미디어 축제 개최…방송산업 미래 전략 모색
    방미통위, '2025 차세대 미디어 축제' 개최…방송산업 미래 전략 모색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파원)은 방송산업의 미래 전략 모색 및 방송미디어 업계 간 교류를 위해 '2025 차세대 미디어 축제(페스티벌)'를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연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의 물결, 미디어의 진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방송사(지상파, IPTV, 케이블TV, 위성, PP 등), 제작사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방송콘텐츠 대상 시상식 △기조연설 △방송·미디어인의 밤 △미래전 2025-12-17 16:05
  • KT·LG유플러스, 연말 맞아 임직원과 기부 캠페인 진행
    KT·LG유플러스, 연말 맞아 임직원과 기부 캠페인 진행 KT와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우선 KT는 전사 임직원이 참여한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 ‘완밥식당’과 임직원 봉사포인트 ‘디지콩’으로 적립한 쌀 10톤을 종로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종로푸드뱅크에서 진행한 기부식 행사에는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와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함께 KT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T가 기부한 쌀은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 2025-12-17 09:01
  • KT 신임 CEO, 박윤영 KT 전 기업부문장 내정
    KT 신임 CEO, 박윤영 KT 전 기업부문장 내정 KT 신임 CEO에 박윤영 KT 전 기업부문장이 내정됐다. 16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추위)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전 부문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KT 이추위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 평가 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이추위는 △기업가치 제고 △대내 2025-12-16 17:40
  • KT 대표에 내부 출신 박윤영 후보 단독 확정…내부 카드 재선택
    KT 대표에 내부 출신 박윤영 후보 단독 확정…내부 카드 재선택 구현모 전 대표에 이어 KT 내부 출신 인사가 다시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박윤영 전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하고,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서울 강남구 안다즈서울강남 호텔에서 차기 대표이사 최종 심사 대상자 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박 전 사장을 단독 CEO 후보로 선정했다. 박 후보는 내년 3월 말 예정된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 2025-12-16 17:40
  • [속보]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선정
    [속보]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선정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선정 2025-12-16 17:30
  • 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규제 검토…허위조작정보 무관용 방침(종합)
    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규제 검토"…허위조작정보 무관용 방침(종합)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는 16일 허위·조작 정보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소셜미디어(SNS) 이용 규제 도입 여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을 위해 불필요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적극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과 여야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ldq 2025-12-16 15:02
  •  SK브로드밴드, 올해만 2차례 희망퇴직…유료방송 침체 탓
    SK브로드밴드, 올해만 2차례 희망퇴직…'유료방송 침체 탓' SK브로드밴드가 올해 2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2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또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연령에 따라 차등 지원금을 지급하며,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보상책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구성원의 니즈를 고려해 시행하게 됐다"며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한 조치는 아니며,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 2025-12-16 14:37
  • 정재헌 SKT 대표 CEO의 C는 변화…전사 혁신 추진
    정재헌 SKT 대표 "CEO의 C는 변화"…전사 혁신 추진 “이제부터 CEO의 C를 ‘변화(Change)’로 바꿉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회사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입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타운홀에서 전사 혁신과 AI 사업 가속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로 정의했다. 정 CEO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가운데 과거의 방식에만 매달리는 ‘활동적 타성’으로 2025-12-16 12:08
  •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 나도 쿠팡 피해자… 불법 확인 시 조치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 "나도 쿠팡 피해자"… "불법 확인 시 조치"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는 16일 쿠팡의 광고 탈퇴 방식과 관련해 “불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사업자가 자유롭게 영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가입에 비해 탈퇴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한 것은 문제”라며 “이용자 보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12-16 11:24
  • 김종철 방미통위 후보자 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로 만들 것
    김종철 방미통위 후보자 "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로 만들 것"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는 16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공정한 질서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촉진하는 ‘국민소통위원회’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방송·미디어·통신 산업이 글로벌 경쟁과 인공지능 확산, 이용자 피해 증가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허위조작정보와 마약·성착취물 등 사회적 해악이 큰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rdquo 2025-12-16 11:02
  •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규제, 당연히 검토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규제, 당연히 검토"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는 “청소년 SNS 금지법 도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정한 질서 속에서 안전한 소통 환경을 누리는 것이 과제이며, 그 중심에 청소년 보호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청소년 보호를 중요한 대상으로 보고 관련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0:46
  • LG유플러스, 오픈AI기술 활용한 에이전틱 콜봇 서비스 선봬
    LG유플러스, 오픈AI기술 활용한 '에이전틱 콜봇' 서비스 선봬 LG유플러가 국내 최초 오픈AI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구독형 콜봇 서비스인 ‘에이전틱(Agentic) 콜봇(Standard)’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콜봇은 고객 상담을 자동화하는 AI 전화 응대 서비스다. 여기에 Agentic AI기술을 적용하면 고객 의도와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복잡한 문의도 자연스럽게 응대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고객의 상담 목적에 부합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대응하는 기존 규칙 기반(룰베이스) 콜봇과 2025-12-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