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일자리재단, 오는 20일 부터 '2021 강원여성 일자리·이야기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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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10-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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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찾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의 어울림' 축제...온·오프라인에서 운영

  • 재단, 강원청년 지역정착 우수사례 공모전...지역 정착 사례 담아야

 

'강원여성 일자리·이야기 한마당' 포스터   [사진=강원도일자리 재단 제공]

강원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주간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하고 있는 여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강원여성 일자리·이야기 한마당'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재단 내 강원광역새일센터가 주축이 돼 8개 지역새일센터,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고용노동부 강원지청·강원여성가족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여성의 취·창업지원과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일 만나 새 일 찾자’라는 슬로건으로 여성 맞춤형 취·창업지원기관인 새일센터가 구직희망 여성들의 취업지원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다양한 부대행사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준비했다.

또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운영되는 온라인 행사에선 웹개발·마케팅·디자인 등 IT분야와 사회복지․상담․간호조무사 등 의료․복지 분야,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이 이루어지는 면접관과 여성 맞춤형 취·창업 특강을 △이미지메이킹 △의사소통 노하우 △성공 창업 해법 △언택트시대·AI 취업전략 4가지 주제로 제공한다.

또한 개막식에서 펼쳐지는 경력단절예방·극복 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취·창업 성공 사례와 그 비결을 전파하고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경력단절예방 공모전의 수상작은 총 24편(최우수상 1, 우수상 3, 장려상 5, 특별상 15)이며 최우수상은 외국생활을 마치고 정선으로 귀향해 강원도의 경력단절여성 지원정책과 담당 직원의 도움으로 3가지 일을 병행하는 커리어우먼이 된 이미자씨의 사례로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9편의 선정작과 당선자의 수상소감을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영월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로컬창업을 이룬 창업가, 수도권에서 화천으로 이주해 군 접경지역의 규제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이뤄낸 화천의 창업가 등 3인의 여성대표·경영지도사와 함께 생생한 경력이음 사례를 들어볼 수 있다.

노명우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모든 계층이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고용 충격이 더 큰 여성들을 위한 세심하고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여성들의 새일 찾기·경력 잇기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강원청년 지역정착 우수사례' 포스터 [사진=강원도일자리 재단 제공]

내달 12일까지 수기, 카드뉴스 공모..총 상금 495만원 

이와 함께 재단은 이날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1유형, 지역정착) 참여자를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강원청년 지역정착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도내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공모주제는 강원도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정착기, 직장생활적응기 등의 지역정착 사례를 담아내면 된다.

공모분야는 수기, 카드뉴스 2개 부분으로 모집중이며 응모는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18점의 우수사례를 선청, 총 495만원(참가상 포함) 상당의 상금(강원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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