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개최 위한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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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장봉현 기자
입력 2018-05-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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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개시군 지역문화자원 체험 프로그램 등 콘텐츠 발굴 기대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역연계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는 도 세계잼버리추진단,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전북연구원, 한국청소년농생명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4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영외 과정활동,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HoHo 프로그램(민박)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협의체와 함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시군의 지역 역사․자연․산업․관광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일본 야마구치 세계잼버리에서도 지역 자연‧역사‧문화 등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된 바 있다. 스카우트인들이 잼버리 전‧후 기간을 활용해 큐슈관광, 해안열차 관광 등 일본 주요도시를 관광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었다.

앞으로 협의회는 4개 분임별 프로그램 발굴, 워크숍, 보고회 등을 통해 올해 안에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관기관인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수시로 소통하며 도내 전 시군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박현규 전북도 세계잼버리추진단장은 "잼버리와 연계한 지역 프로그램을 시군 및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 발굴해 잼버리에 참가한 국내‧외 스카우트들이 다른 시도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전북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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