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 모닝죽, 올리브영 650개 매장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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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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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이크 모닝죽.[사진= 인테이크]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인테이크는 자사 제품 모닝죽이 올리브영 650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인테이크의 모닝죽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부 매장에 임시 입점한 후, 지난달부터 확장 입점했다. 현재 올리브영 매장에서 판매 중인 모닝죽은 고구마, 단팥, 단호박 등 3종이다.

모닝죽은 농축액 없이 국내산 재료로 만든 죽 형태의 대용식이다. 저온살균과 고온멸균의 과정을 거쳐 상온보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모닝죽은 패키지가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구성됐다”며 “덕분에 한 손으로 눌러먹을 수 있어 아침식사를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 대표는 “최근 출시한 모닝죽 귀리도 올리브영에 추가 입점 예정”이라며 “올해 올리브영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테이크는 모닝죽을 비롯해 미래식사 ‘밀스’, 프리미엄 견과 ‘닥터넛츠’ 등을 드럭스토어와 온라인 자사몰을 통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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