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틀담복지관, 청년 장애인 대안대학 사업 ‘노틀담대학’ 제 10회 입학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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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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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 소재 노틀담복지관(관장 송선자)에서는 지난 2월 28일 발달장애인 노틀담대학 제10회 입학식을 진행다.

이번 행사에는 노틀담대학 신입생 14명과 그 가족들 및 관계자들이 자리하여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노틀담대학 담당자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젊은이로서의 대학문화 향유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임과 더불어 청년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자녀를 긍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새롭게 입학한 노틀담대학의 발달장애인 학생들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인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기결정과 참여’ 과정을 기본 전제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노틀담대학은 2007년 3월 평생교육차원의 2년제 지적장애인 대안 대학프로그램으로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개설되었다.

특히, 직업·사회·주거·여가의 교과과정으로 직업훈련을 강조하고 있으며,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매년 지적·자폐성장애인 14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노틀담복지관 직업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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