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글로벌IT 모인 MWC2017서, 업계 최초 Glomo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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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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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임직원들이 MWC 2017 현장에서 'Glomo'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삼성SDS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삼성SDS가 글로벌 모바일‧통신업계가 모인 MWC 2017에서 ‘모바일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SD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7에서 자사의 모바일 통합솔루션인 ‘Samsung Mobile Security Management Suite’가 국내 IT서비스‧솔루션 업계 최초로 ‘Global Mobile Awards’(이하 Glomo)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Glomo상은 ‘IT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MWC 행사 현장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는 2016년 출시된 모바일 솔루션, 서비스,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혁신성 및 완성도, 모바일 산업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이중 삼성SDS는 ‘Best Mobile Security or Anti-Fraud Solution’ 분야에서 최고 솔루션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상을 받은 ‘Samsung Mobile Security Management Suite’는 지문, 얼굴, 목소리 등을 통한 생체인증솔루션 NexsignTM과 기업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 EMM을 연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모바일 기기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이다.

삼성SDS의 NexsignTM과 EMM 솔루션은 각각 보안인증(Common Criteria)을 세계 최초로 획득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EMM솔루션은 안드로이드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iOS 버전에 대한 CC인증도 획득, 업계 최초로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이 솔루션들은 유럽과 미국의 공공 및 금융분야에 적용되면서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통합솔루션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된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Glomo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민하고 있는 국내외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한편 ‘Glomo Awards’는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 및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모임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1996년부터 모바일 기기, 서비스, 응용소프트웨어(앱) 등의 분야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 MWC 행사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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