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부산·경남 최고의 전문센터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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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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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성심병원 신관 전경. [사진=구포성심병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이 3월 남다른 발전적 행보를 보이며 의료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포성심병원은 2020년까지 부산·경남 최고의 전문센터가 확립 된 종합병원이라는 VISION을 세우고 올 1월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족부 족관절 전문의인 정동우 과장을 영입, 박시환 부원장과 족부센터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좀 더 세분화되고 전문적 진료를 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서울대병원과 서울마디병원(어깨관절전문병원)에서 진료 경력을 갖춘 류성화 과장을 영입, 어깨관절 센터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로써 구포성심병원은 족부 족관절, 어깨관절, 무릎관절, 엉덩관절 등 모든 관절분야의 전문의료진을 구축, 개원초부터 중점진료 영역이었던 정형외과에 더욱더 전문화 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부산 북구 지역 유일한 심장혈관센터에도 인제대병원 출신 신호철 과장을 영입, 새롭게 심장혈관센터를 단장하고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들려 주고 있다.

구포성심병원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소화기센터다. 소화기센터 전문 의료진 4명을 추가 영입, 5인체제의 소화기 센터를 구축했다.

이번에 새로게 영입된 의료진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전임의를 역임한 신영신 소화기센터장과 서울 강북삼성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진료교수를 역임한 최우혁 과장, 인제대 부산백병원에서 외래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는 이동우, 장지건 과장 등 총 4명이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부원장은 "갈수록 의료소비자들의 지식수준이 높아지고 의료소비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시대에 맞춰 더욱더 전문화되고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겸비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문센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구포성심병원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각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활동을 통해 각 분야 최고의 구성원이 돼 부산·경남 최고의 전문센터가 확립 된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포성심병원은 지난해 8월 종합병원 승격과 12월 퇴원손상심층조사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올 2월 2연속 의료기관인증평가 인증을 획득,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부분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 받았으며 병원급과 종합병원급에서 모두 인증을 받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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