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테디, 블랙핑크 ‘SQUARE TWO’ 더블 타이틀곡 프로듀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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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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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블랙핑크의 두 번째 싱글 ‘SQUARE TWO’ 더블 타이틀곡 ‘불장난’과 ‘STAY’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원타임을 시작으로 YG와 지난 20년을 함께 해온 테디는 빅뱅과 2NE1 등 다수의 히트곡에 참여했다.

그는 11월 1일 공개되는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최근 YG 산하의 독립 레이블 ‘THE BLACK LABLE’을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테디는 합정동 YG 사옥 인근 10개의 스튜디오를 갖춘 더 블랙 레이블을 오픈했다. 최고의 음원 강자인 자이언티와 더불어 9명의 능력있는 새 프로듀서들을 대거 영입해 눈길을 끈다.

테디는 앞으로 YG 메인 프로듀서로서 역할은 계속하면서 더 블랙 레이블을 한국 최고의 음반 기획사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테디는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부터 오는 11월 1일 공개되는 ‘SQUARE TWO’까지 모든 곡에 작사, 작곡을 맡아 전곡에 참여하며 메인 프로듀서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SQUARE TWO’로 두 번째 걸음을 시작하는 블랙핑크는 데뷔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 출연을 확정했다.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던 음악 방송 활동 횟수도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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