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가구, '2016 대한민국 혁신 대상' 수상

조성제 에몬스가구 조성제 사장(왼쪽)이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에몬스 가구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에몬스 가구는 지난 23일 '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시크릿가든 침실시리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신기술·제품·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그리고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전환한 기업 및 기관에 수상해 혁신 성과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몬스의 시크릿가든 침실시리즈는 유럽풍 비밀 정원의 모습을 주제로 디자인했다.

옷장은 흰색상의 고광택 문 중앙에 기하학적인 문양으로 포인트를 줬다. 밝은 곳에서는 은은하게 빛을 발산하도록 '하프미러' 기법을 활용해 부드러운 침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시크릿가든 침대는 5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파랑, 하양, 노랑 세 가지 불빛으로 전환 가능한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을 장착했다. 30분 뒤 자동으로 불이 꺼지는 기능이 있어 잠든 후 소등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 기기 충전을 자주 하는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을 반영, USB 포트도 내장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과 품질 혁신 활동의 노력에 대한 결과이자 공식적으로 공인 받은 만큼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