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천만장학회, 장학생 105명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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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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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23일 제30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0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천만장학회는 이날 수여식을 통해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75명 등 총 10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천만장학회는 이들에게 총 6억 5000여만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천만장학회는 일반적인 장학재단과는 다른 특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을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장학생으로 선발해 이들이 대학교 진학에 대한 경제적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입학 후에는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할 경우 졸업까지 4년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차별적인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고 있다.

천만장학회는 고 이천득 삼천리 부사장과 이만득 삼천리 회장 두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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