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호흡 정우성, 과거 "아빠 나 벗어도 돼요?" 충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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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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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김하늘 정우성 주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언론시사회, 김하늘 정우성 '나를 잊지 말아요' 1월 7일 개봉, 정우성 김하늘 첫 연인 호흡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정우성 '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정우성이 19금 노출을 아버지와 상의했다고 밝혔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마담뺑덕' 정우성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우성이 '마담 뺑덕'에서 데뷔 20년 차에 19금 노출 연기를 선 보인데 대해 리포터 박슬기가 "'마담 뺑덕'에 출연하는 상대 배우 이솜은 엄마와 영화 출연을 상의했다고 하더라. 정우성 씨는 누구와 상의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우성은 "아빠에게 상담했다. '아빠 나 벗어도 돼요?'라고 물어보니 '벗을 나이 됐지'라고 답해주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이윤정 감독을 비롯, 배우 정우성과 김하늘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이윤정 감독, 더블유팩토리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정우성은 "최근 멜로 영화가 많이 없었다. 부담되는 시기에 이목이 주목되는 멜로 영화"라며 "상처를 이겨내는 남자와 여자의 입장 차이와 자세를 살펴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또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연출한 이윤정 감독은 "우리가 연약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강하기도 하단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인간에 대한 진심이 영화에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그리고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정우성, 김하늘의 첫 만남이자 두 사람의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다음 달 7일 개봉한다.


 

김하늘 정우성[사진=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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