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1년, 누적 방문객 200만명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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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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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효성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강의 복합수상문화 공간인 세빛섬이 15일 1주년을 맞았다. 세빛섬은 개장 1년 만에 서울 시민의 문화생활 공간인 동시에 한국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며 한강에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일에는 평균 4500여명, 주말에는 1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세빛섬은 9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190만 명을 기록, 200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세빛섬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처럼 각종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수상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된 예빛섬에서 정기적인 지구촌 영화 상영, KBO 야구 중계, 세계 유명 공연 영상 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솔빛섬에서는 한강 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뮤지컬 데스노트 팝업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고 10월 31일에는 세빛섬 1주년을 기념하여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5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빛섬은 지난 5월 개봉한 어벤져스2에서도 등장하며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관광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동시에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장소 섭외 문의도 끊이지 않는 등 전세계인의 관심과 집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빛섬 내 국내 최초 수상 컨벤션홀은 색다른 홍보 장소를 찾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에는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개 행사, 페라리 신차 발표회, 뮤지컬 및 패션 브랜드 쇼케이스 등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 행사 공간으로 활용됐다.

세빛섬은 10월 한달 동안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 국내 젊은 신진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제 1회 세빛섬 아트 브릿지 페어(some sevit Art Bridge Fair)’를 통해 캘리그라피, 재즈 연주,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라, 세빛 랍스터, 채빛퀴진 뷔페 등 세빛섬 내 식음매장을 이용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0만원 상당의 와인셀러,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세빛 돌체(디저트 카페), 크리스탈존, CNN Café 등에서는 1주년 기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세빛섬이 1년 만에 한강의 대표적인 문화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방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고 싶은 한국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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